공공주택 공모사업으로 강진읍 동부권에 변화가 시작된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50호 건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진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최종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의 하나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올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국토부는 이후 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강진군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는 강진군과 협약 체결 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 등 총 15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해서 공급하게 된다.
 
형태는 행복주택형 10평, 국민주택형 13평, 영구주택형 9평 등으로 월 임대료는 공공주택의 특성을 반영해 주변시세보다 낮은 10만~15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공모 사업선정을 계기로 무주택 서민에게 양질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함은 물론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 및 노후화된 도심 활성화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올해말까지 LH와 협약 체결 후 내년까지 인ㆍ허가절차를 마치고 2018년부터 본격사업에 착수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강진읍 동부권의 변화가 시작된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이라는 평가를 받는 동부권이 다산청렴수련원, 사의재와 저잣거리, 여기에 전국 최고의 음악창작소로 오감통까지 더해져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 변화는 벌써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