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강진중학교 한마음잔치... 동문 등 300여명 한자리
동문들의 화합의 장을 이루는 2016년 강진중학교 한마음잔치가 지난 27일 군동면 석교 둔치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강진중총동문회가 주관해 열린 강진중 한마음잔치에는 19회 졸업기수부터 36회기수 동문 300여명이 함께해 즐거운 한마당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강진중 동문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지역사회·동문회 발전을 갖고자 동문화합 밑그림을 그려 강진중학교 한마음잔치가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감사패가 전해졌다. 강진중총동문회 동문간 친목도모와 헌신적 열정을 아끼지 않은 제26회 최규달, 제31회 김연수 동문에게 전동문의 감사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했다.
식 후에는 34회기수가 선후배 동문들이 즐거운 식사자리가 되도록 현장주방에서 닭백숙 등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35회기수는 주방보조를 맡아 음식을 나르며 동문모두가 흐뭇하게 점심을 나누도록 하였다.
식후에는 19기수대표가 출전한 강진중동문회 한마음잔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무대에는 각 기수대표가 출전해 춤과 노래실력이 발휘되었고 대상은 24회 김영배 동문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34회 최순아 씨, 장려상을 27회 박용택, 35회 김대중 동문이 받았다.
또한 행사에는 동문들이 후원한 세탁기, 쿠쿠밥솥,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강진중학교총동문회에서는 매년 모교졸업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봄철 각 기수별 동문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행사, 18~36회 정례모임, 모교 활성화방안 토론 등을 가져온다.
김치형 회장은 "역대회장들이 동문회 기반을 잘 닦아 준 덕분에 오늘 처음으로 강진중총동문회 한마음잔치 행사를 치루게 되었다"며 "1회부터 17회 선배들까지도 참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고, 모처럼 만난 선후배가 정담을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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