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오니 너무 좋습니다"
"고향에 오니 너무 좋습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6.08.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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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의 밤] 청자촌, 자랑스런 향우와 함께하는 만찬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을 위해 지난달 30일 청자박물관 뒤편 광장에서 자랑스런 향우와 함께하는 행사를 1천여 명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 행사를 앞두고 열린 자랑스런 향우와 함께 하는 행사에는 이낙연 전남 도지사를 대신해 김갑섭 행정부지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황주홍 국회의원, 강진원 군수, 김상윤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서울 등 전국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들로 행사장이 가득 채워졌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면서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변화하고 발전하는 강진을 향우들이 직접 느끼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손학규 전 대표는 "지난 2년간 살아본 강진은 생명의 원천이고 전남 발전의 중심지"라고 소개하면서 강진발전에 최대한 힘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를 통해 지역구 황주홍 국회의원, 김상윤 군의장, 박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이 축사를 통해 강진발전과 함께 고향을 찾아준 향우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윤부현 향토축제추진위윈장이 청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건배를 외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도청 향우회에서 강진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강진원 군수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뷔페 음식과 달리 지역 특산물로 알려진 바지락 회무침과 홍어 삼합 요리 등을 내놓아 고향의 정취를 향우들이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향우들은 설성막걸리로 건배를 하면서 고향에 대한 추억을 기억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전세버스 2대를 이용해 고향을 찾은 재경강진군향우회(회장 박용수)는 행사 참석에 앞서 자비원과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재경강진군향우회는 매년 행사참석에 앞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향우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 강진읍향우회

재경 칠량면향우회

재제주향우회

재목포향우회

재경 신전면향우회

재경 병영면향우회

재경 도암면향우회

재경 대구면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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