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음식으로 잔치를 만든다
[사설1] 강진음식으로 잔치를 만든다
  • 강진신문
  • 승인 2016.07.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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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강진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전남도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개최를 신청한 강진, 목포, 나주, 광양, 고흥, 화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 관광, 문화예술, 축제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9명의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 일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은 싱싱한 육·해산물과 친환경 식재료가 풍부하고 남도 특유의 음식 맛이 있어 '강진하면 맛의 고장'으로 정평이 나있고 강진 향토음식을 발굴해 '맛의 1번지' 대표 음식 브랜드를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군민 자치대학인 음식문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점과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는 점이 더해지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강진만 갈대축제장에서 내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해마다 10월 초 열릴 것으로 보인다. 공식행사인 상달제와 리셉션을 비롯해 공연행사, 체험행사, 음식경연대회가 열리고 음식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는 전남도 단위 대규모 행사이다.

여기에 행사를 위해 매년 5억원씩 15억원 전남도 지원도 뛰따른다. 이번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강진개최 확정에 따라 내년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24회째인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이미 검증받은 '맛의 1번지'강진을 전국으로 알리는 행사가 될 것이다. 여기에는 강진방문의 해를 통해 강진을 찾는 관광객을 통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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