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 범죄 예방과 대응 마련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유연식)는 지난 22일 완도해경회의실에서 관할지역 경찰서 및 전남도 공무원, 군부대 관계자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밀입국 방지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항만 등 해상을 통한 밀입국 범죄가 날로 지능화하고 조직화됨에 따라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들은 제주 무사증 무단이탈 및 국경 항만 내 밀입국 사례 등을 분석·토의하고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방지 대응방안과 유관기관 공조대응체제 유지에 대해 논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밀입국 사건 및 국가 안보상황 발생시 각 기관 간 적극적인 공동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주기적인 업무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해상안보와 국제성 범죄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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