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아이들을 잡아라
[사설2] 아이들을 잡아라
  • 강진신문
  • 승인 2016.05.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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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강진청자축제가 어린이들이 맘껏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최근 향토축제추진위원회 위원, 축제전문가, 관련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자축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고 이중 어린이를 위한 청자축제 프로그램을 발굴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회의를 통해 어린이를 포함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청자운반행렬에 강진을 찾은 어린이와 관광객들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적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어린이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어린이 체험마당 별도 설치,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청자머그컵 낚시대회, 그릇과 접시 등 실생활 활용이 가능한 도자기에 직접 문양을 넣고 찍어내 바로 구워 가져갈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만든다. 여기에 아이부터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번개맨, 뽀로로, 공룡 모형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행사장은 최우선 배치를 원칙으로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흥미를 갖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런 방향은 방학기간 어린이들을 축제에 참여시켜 자연스럽게 가족들이 축제에 올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는 것이다.
 
청자축제의 변신에 먼저 박수를 보낸다. 매년 진화하고 있는 청자축제이지만 이제는 좀더 혁신적인 모습으로 변화 해야 할 시기이다. 어린이축제로의 방향성은 소득형 청자축제의 하나의 방법일 수가 있다. 주민들의 소득과 연결되도록 청자축제는 계속 변화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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