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 자랑스런 박물관 상 수상
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 자랑스런 박물관 상 수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6.05.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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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대중화·세계화·계승발전 기여 인정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한국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이 박물관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인 '자랑스런 박물관인 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박물관인 상은 한국박물관·미술발전에 큰 공을 세운 박물관인들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해 5월 강진군 청자촌에 개관한 한국민화뮤지엄을 운영중인 오 관장은 모범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화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오 관장은 첫해 달성 목표였던 관람객 3만명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이뤘다. 여기에 민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성인대상 대한민국민화대전과 학생 대상 대한민국 학생민화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총 8개 상반기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광주대 LINC 사업단과 업무협약체결 등의 실적을 통해 성공적인 박물관 운영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 관장은 지난 2000년도에 박물관 불모지였던 강원도 영월에 국내 최초의 민화전문박물관인 조선민화 박물관을 개관해 영월군이 지식경제부 주관 박물관 특구와 최우수 특구로 지정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또 민화를 이용한 인문학적 스토리텔링등 한국박물관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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