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등 1천200명 동원... 주요 사찰 안전요원 배치
강진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맞아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박3일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천200여명을 동원해 신속한 화재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위사와 백련사, 보림사, 정수사 등에는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또한 소방차량을 사찰 인근에 근접 배치하여 유사시 발생되는 사고에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찰 및 암자 33개소에는 화재예방과 화재발생 위험성 사전제거를 위해 소방공무원이 기간 중에 주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강진소방서는 사찰 및 암자 70여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 조사를 실시하여 화재취약요인 제거와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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