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강진구조대 제7대 신선배 구조대장
지난 22일 열린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강진구조대 이·취임식 행사에서 제7대구조대장으로 취임한 신선배(61·마량면 마량리)씨 대장.신 대장은 "강진구조대는 그동안의 경험과 철저한 구조봉사시스템교육을 통하여 우리지역 바다를 위험에서 지켜왔다"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전대원이 구조전문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대장은 "출발당시의 마음으로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좀 더 발전하고 활성화 되는 강진구조대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 대장은 "지난 2000년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 7명이 해양환경오염 및 사고예방을 기하고자 강진구조대로 출범하였다"며 "현재 45명 대원이 인명구조, 수중정화, 연안항 바다쓰레기 수거, 조난자 및 배 구조, 해양사고 안전요원으로 활동중이다"고 소개했다.
2년 임기에 신 대장은 "매주 토요일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찾는 관광객의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장구를 갖춘 배를 띄워 봉사에 나선다"며 "어민 안전조업과 해양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도 전개해 깨끗한 바다만들기도 갖는다"고 말했다.
또 신 대장은 "매월 대원들과 강진만의 불가사리와 수중 바다환경오염물들을 수거한다"며 "바다의 날에는 마량면 각 단체가 함께해 바다의 소중함도 전하려한다"고 강조했다. 부인 최윤미(57)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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