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방범대 제12대 김형관 방범대장
지난달 20일 개최된 도암면방범대 정기총회에서 도암농협에서 근무하는 김형관(43·도암면)씨가 제12대방범대장으로 선출됐다.김 방범대장은 "도암면방범대를 이끌어 온 전임대장의 뜻을 잘 이어 열심히 하겠다"며 "대원간 화합을 다지고 도암면 야간 안전 파수꾼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 방범대장은 "도암파출소와 치안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밤시간 12개마을과 범죄가 예측되는 외곽지역을 순찰해 범죄 제로의 도암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행사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발로 뛰며 봉사하고 지역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임기 2년에 김 방범대장은 "학교정문이 도로방면에 위치한 도암초 학생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하교시간 지킴이봉사를 가질 생각이다"며 "감수성이 가장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각과 품행을 갖고 성장하도록 도암중 선도활동도 가지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방범대장은 "지역 안전을 더 강화하고자 도암면·신전면방범대가 연합한 야간 순찰방안도 염두하고 있다"며 "도암면방범대는 현재 15명의 대원이 활동하며 20세이상이면 대원이 될수 있어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장 가꾸기 석문공원 환경 캠페인도 구상중인 김 방범대장은 부인 윤향순(39)씨 사이에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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