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무사고 12주년 기념식 개최
강진경찰이 무사고 12주년을 이어가며 당당하고 건강한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또 다시 각인시켰다. 강진경찰서(서장 박혁진)는 지난 9일 경찰서 목민관에서 직원 및 협력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 무사고 경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진경찰이 음주운전이나 금품수수 등 자체사고 없이 무사고 12주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시계를 4천 385일로 경신하고 다짐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보보안과 도철호 경위가 청렴동아리 해맑음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건강시계 12주년을 달성한데 기여한 공로로 전남지방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고 경무과 김원태 경장과 마량지구대 이상현 경위 등 3명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박혁진 강진경찰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12년 무사고 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다 함께 노력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면서 앞으로도 친절하고 청렴한 강진경찰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강진경찰은 지난 2004년 3월 8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4천 384일 동안 음주운전이나 금품수수 등의 복무규율 위반 사건이 없는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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