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체험여행 메카, 강진이 떠오른다
[사설1] 체험여행 메카, 강진이 떠오른다
  • 강진신문
  • 승인 2016.03.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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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홀에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강진원 군수, 배병화 전남교통연수원장과 소속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종합체험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학생들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소속 유치원, 초등학교의 안전체험교육을 성전면 전남교통연수원 부지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에서 갖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협약과 관련한 조례를 만들고 안전체험과 강진에서 감성체험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기로 했다.
 
전남지역 최초로 마련된 안전교육종합체험관은 연면적 1천㎡, 지상 1층 규모로 교통사고와 풍수해, 지진, 생활피해 등을 대비해 영상관 1개, 실내체험 14개, 실외체험 3개 등 18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통안전 프로그램으로 안전사고예방, 자동차 전복, 안전벨트 체험시설과 생활안전 프로그램으로 소화기, 가정안전, 심폐소생술이 있으며 자연재해 프로그램으로 태풍, 지진체험이 마련돼 있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체험을 위해 찾을수 있는 인프라가 완성된 강진이다. 여기에 강진 푸소체험이 수학여행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었다. 올해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강진 푸소체험의 찰떡궁합으로 '진짜 공부'를 위해 강진을 찾는 학교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역시 인기를 모았던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이 주관하는 영랑감성학교 프로그램도 올해 192차례나 계획돼 있어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찾아올 전망이다. 학생들의 체험여행의 성지 강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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