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전한 설 보내세요"
"편안하고 안전한 설 보내세요"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6.0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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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설 연휴 종합대책 운영

강진군은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120여명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총괄반을 비롯해, 생활쓰레기반, 교통·물가반, 재난·안전반, 진료·보건반, 상하수도·급수반 등 6개 분야로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여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진군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환자 발생신고 시 당직 의료기관 안내 및 당번 의료기관을 수시 점검하여 비상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관내 병·의원 19개소, 약국 18개소가 당번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 운영되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연휴기간 중 지정된 근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설 당일에는 보건소, 강진의료원, 마디로병원이 진료를 실시하고 약국(조제, 강진백제, 대성약국, 성전면 제일약국)은 4개소가 운영되며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또는 면 지역의 특수 장소로 지정된 슈퍼마켓 등에서 소화제 등 13종의 안전 상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가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하였을 경우에는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센터를 이용 하고, 강진군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 129보건복지콜센터나 보건소 (061-430-3552)로 문의하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일 확산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더불어 집단설사환자 발생시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한편 고려청자박물관과 다산기념관은 연휴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무료로 개방하며 하멜기념관과 시문학파기념관, 한국민화뮤지엄은 설날 당일인 8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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