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꼼짝마'
'보복운전 꼼짝마'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6.0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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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범죄수사팀 신설

강진경찰이 교통범죄수사팀을 신설하고 교통범죄에 대한 상시 수사체계를 구축했다. 사고발생을 위주로 수사하던 기존 방식보다 더 적극적인 형태다. 

강진경찰서는 법질서를 저해하는 교통범죄에 대하여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뺑소니팀 명칭을 교통범죄수사팀으로 변경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범죄수사팀은 뺑소니를 중점업무로 하면서 교통범죄 첩보수집 및 인지수사는 물론 테마별 집중수사기간 운영을 통한 역동적인 수사 활동을 벌인다. 특히 보복·난폭운전과 대포차, 자동차 불법구조 변경 등 지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교통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경찰서는 교통·수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수사관을 선발해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경찰서 관계자는 "강화된 수사역량을 기반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면서 "교통범죄 기회 차단으로 사회질서 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허위·경미사고 및 고의 교통사고 근절로 사회적 비용까지 감소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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