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2016년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군에따르면 2016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양식장비 임대사업'에 전국 유일 사업자로 선정되어 국·도비 8억원을 확보했고 이번에는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사업', 다목적인양기 설치사업' 등 7종의 순수 도비 지원사업에 추가 선정되어 도비 6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로 지원된 도비 지원사업으로는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사업, 다목적인양기 시설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어선 및 어선원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어업인 안전보험료 지원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어촌 경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복합다기능 부잔교 및 다목적인양기'는 조석간만차가 큰 수역에서 소형어선의 어획물 양육 및 승·하선 확보로 어항기능 회복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고령화 및 부족한 어촌 노동력 해소에 선호하는 시설물로 어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가우도 출렁다리', '마량 놀토 수산시장'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시설물 노후화로 미관상 문제되고 있는 경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및 어선, 어선원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자연재해 및 어선사고 등으로 어업인이 재해를 입었을 때 이를 보상해주는 보험료 지원사업으로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주는 사회보험적 성격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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