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도덕과 충효사상 고취에 노력"
"윤리도덕과 충효사상 고취에 노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6.0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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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향교 제51대 이종주 전교

지난 20일 이종주(75)씨가 강진향교 제51대 전교로 선출되었다.

신임 이 전교는 "전임 전교들이 일궈 놓은 업적에 누가 될까 걱정되지만 성실히 업무지침을 생활화하여 강진향교발전에 기여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유림들의 끊임없는 애정과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교는 "지난 99년 강진향교 기묘장의에 입문하여 열성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향교와 유림발전에 헌신해 왔다"며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윤리와 도덕이 무너져 내리는 도덕성 활성화에 매진하여 유림들과 지역에 충효사상을 되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기 2년에 이 전교는 "잊혀져 가는 윤리도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방학기간 읍·면복지회관을 순회하면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가지려 한다"며 "열악한 향교의 인적·재정환경을 위해 유림 발굴에 매진해 함께 가꿔가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교는 "유림 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강진유도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구하여 하나된 유림을 위하여 일 하겠다"며 "강진향교가 청년유도회와 여성유도회 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교는 부인 김순자(72)씨와 2남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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