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기대되는 관광 강진
[사설2] 기대되는 관광 강진
  • 강진신문
  • 승인 2016.0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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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군이 뛰어난 관광정책으로 문체부의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152개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에서 강진군은 관광정책역량지수 분야 1등급 지역에 뽑혔다.

관광정책역량지수란 관광자원 개발사업 시행 건수, 관련 조례 제정, 재정자립도, 관광예산액, 관광정책 관련 공무원 수, 공무원 관광교육프로그램 이수자 수, 관광종사원 교육프로그램 예산액, 관광홍보행사 참여 건수, 보도자료 건수 등을 지표로 산정한 결과이다.

이는 현재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것 보다 관광정책을 체계적으로 만들고 지원해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지역관광발전지수 산출에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북 경주시, 강원 속초시, 강원 평창군, 경북 울릉군이 관광발전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 대분류인 관광정책역량지수 1등급 지역에는 강진군을 비롯해 전남 담양군, 곡성군, 경북 고령군, 충북 제천시, 단양군, 강원 화천군이 선정됐다.

사실 강진군이 관광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최근의 일이다. 최근에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 체계적인 홍보가 더해지면서 관광강진이 계속 알려지고 있다. 관광정책은 하드웨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준비는 됐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더 노력해 이런 관광정책을 바탕으로 전국최고의 관광강진을 만들어야한다. 군민이 다같이 뛰어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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