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여성친화도시 강진군
[사설1] 여성친화도시 강진군
  • 강진신문
  • 승인 2016.0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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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에는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에 신규 협약 여성친화도시는 2016년부터 5년간 양성평등정책사업 공동 발굴, 양성평등문화 확산, 국민적 공감대 확산 등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군은 양성평등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한 군은 '오감통 여성이 행복한 희망강진' 비전아래 여성이 가장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를 추진했다.

이에 강진역량강화 30개사업·미래비전 30개사업인 3030프로젝트를 운영해 실질적인 정책개선 시책을 발굴하고 여성농업인 핵심리더양성과정, 남성요리교실 등 다양한 주민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남성과 여성이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적극 노력해왔던 것이다.

이 노력들이 농어촌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군에서는 앞으로 5대 목표인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평등 실현 등 여성과 가족 삶의 질을 개선하는 장기발전 비전과제를 실천하게 된다. 이와함께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안전이 강조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게 된다.

진정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다시한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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