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할 터"
"배움이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할 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5.11.20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교육지원청 배 건 신임 교육장

지난 9일 강진교육지원청에 배 건(59)교육장이 새로 부임했다.
 
배 교육장은 "강진교육은 올해 시작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사업으로 교육현장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배 교육장은 "강진교육은 창의와 지적역량, 자율과 배려의 인성역량, 참여와 소통의 사회적 역랑을 미래핵심역량으로 선정하였다"며 "오랜 전통과 지혜를 학생들의 꿈과 희망 실현의 원동력으로 삼고 강진교육이 한 발짝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배 교육장은 "교육은 나무를 길러 숲을 가꾸는 일이다. 학생은 꿈을 가지고 배움이 즐겁고 좋은 열매를 맺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려 한다"며 "교직원은 맡은 역할에 보람을 느끼며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배 교육장은 "학생들은 각자의 꿈과 끼를 가진 작은나무들로 이 나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가족의 역할이라 여긴다"며 "학부모는 가정에서 교직원은 학교에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이 나무들의 성장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우리 청 직원들은 목민심서에서 강조했던 청렴과 백성에 대한 봉사정신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실천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강진교육이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 교육장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 교육연수원 연구사관 등을 역임했다. 배 교육장은 부인 김현자(57)씨 사이에 1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