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문학회, 제24호 온누리문학 출판기념회
온누리문학회, 제24호 온누리문학 출판기념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5.09.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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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시·수필·기고 등 130여편 담아내

온누리문학이 지난 19일 제24호 온누리문학 출판기념회을 시문학파기념관에서 가졌다. 이날 온누리문학 스물네 번째 출판기념회에는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해 '소소한 몸짓'이란 주제로 열렸다.

발간된 온누리문학 제24호 문학지에는 회원들이 1년동안 써내려 간 시, 수필, 기고 등 130여편과 회원들이 좋아하는 시, 온누리문학회원 활동 등이 담겨졌다. 시편에는 김연우 회원의 담힘에 대하여, 김미순 회원의 모정을 연모하며, 곽창옥 회원의 율변댁, 김미영 회원의 분꽃을 기다리며, 박동오 회원의 가족의 의미, 윤혜경 회원의 빗방울 등의 시가 담겼다. 또 박주익 회원의 내 유년의 마랑항, 이강천 회원의 고향 등의 수필이 담겼다.

이날 온누리문학 출판기념회는 회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제24호에 실린 자작시와 애송시를 낭독하면서 문학회 출판을 기념했다. 이 시간에는 곽영체 회원이 문정숙 시인의 찔레꽃 시를, 이수희 전부회장이 마종기 시인의 시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이래향 회원이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 애송시 등을 낭독하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또한 이강천 회원이 자작시 기억 저편 등을 낭송해 주었고, 우서회에서 활동중인 황현철 씨가 우정 출연해 통기타 연주에 감미로운 노래로 출판기념회를 빛내주었다.   

온누리문학은 지난 1990년 창립돼 회원 30여명이 활동중이며 매년 온누리문학지를 발간하면서 문학기행, 작품·시집품평회, 온누리문학회 토탈 아트전 등 문학활동을 가져온다.

이성구 회장은 "제24호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시와 그 이유를 기재했고 회원들의 작품 취향에 영향을 주었을 시들을 좋아하는 이유와 함께 실었다"며 "24주년을 맞이한 온누리문학회가 청년으로서 아름다움을 발휘하며 생기 있는 문학인의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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