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보내세요"
"추석명절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보내세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5.09.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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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모란로타리클럽·남도맛진흥회·강진로타리클럽 위문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회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각계 각층에서 사랑의 온정이 이어졌다.
 
지난 24일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회(지회장 정진빈) 회원들이 추석 명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 20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이날 한돈협회 강진군지회 회원 22명은 명절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한마리를 출하할 때 1,100원을 자조금으로 내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돈협회가 기부한 돼지고기는 명절에 쓰여 질 수 있도록 군 주민복지실에서 저소득층  200가정에 전달했다.
 
한돈협회 강진군지회는 FTA체결로 인한 수입 개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과 행복한 마음을 나누고자 매년 자조금으로 설, 추석 명절에 따뜻한 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일 강진모란로타리클럽(회장 방영옥)에서도 창립부터 결연을 맺고 교복을 선물하고 명절이면 함께해오는 차상위계층 3가정과 정을 나눴다. 이날 모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엄마가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전면 A모양과 아버지가 아픈 이주여성가정 등 3가정을 방문해 사과, 라면 한박스와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해진 추석빔은 모란로타리클럽에서 강진청자축제기간 강진양무정에서 3일간 개최된 국궁대회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 부스를 열고 음식, 농산물, 차 등을 판매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마련돼 명절 이웃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19일 강진군남도맛문화진흥회(회장 전은례)는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복지법인 강진자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훈훈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남도맛문화진흥회 회원들이 추석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주고자 송편을 같이 빚었다. 송편빚기에는 쌀이 귀하던 옛날에는 잡곡, 수수, 콩으로 떡을 만들어 먹었지만 고려시대부터 쌀이 많이 생산돼 쌀로 떡을 해먹는 전통음식 떡 유래를 알아 보았다.

이어 멥쌀가루에 모싯잎을 넣어 만든 가루를 익반죽 해 참깨를 넣어 송편을 빚었다. 이날 방문에 강진군남도맛문화진흥회는 포도, 라면 각각 3박스와, 송편 3되를 추석빔으로 전달했다.
 
이에 앞서 강진로타리클럽(회장 윤현후)은 지난 18일 자체 사업인 사랑의 집짓기 2가정과 오는 10월 5호점으로 선정한 가정 등 5가정 추석위문을 가졌다. 이날 강진로타리클럽 임원진은 남편은 뇌경변으로 투병하고 아내도 언어장애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옴천면 A모씨 가정을 찾아가 금일봉 20만원과 과일 한박스를 전했다.
 
또 신체장애를 갖고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병영면 B(70)씨 등 독거노인 3가정에 각각 금일봉 20만원과 과일 한박스를 전하고 몸 건강히 추석 잘 쇠시기를 바랐다.

남도맛진흥회

강진로타리클럽

모란로타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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