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열린도서관의 기대
[사설1] 열린도서관의 기대
  • 강진신문
  • 승인 2015.09.25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도서관이 강진군농어촌공공도서관 준공식 및 개관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향후 100년을 향한 도약을 시작했다.

최근 도서관 광장에서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김상윤 의장, 김주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신동재 위스타트 사무총장,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최대 행사는 책이음마라톤과 영유아장난감 전수식 두가지였다. 책이음마라톤행사는 지역에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신이 책을 읽고 다른사람에게 릴레이로 전해주는 것이다.

이날 강진원 군수, 김상윤 의장을 비롯해 올해 50살이 되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지난 50년을 강진군도서관과 함께해온 주민들이 앞으로 도서관과 50년을 생활할 아이들에게 책을 전해주는 의미있는 행사이기도 했다.

또 영유아장난감 전수식은 새로 문을 연 장난감 도서관의 첫 번째 대여행사를 갖는 프로그램이었다. 값비싼 장난감을 월 2천원의 회비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은 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9개월간에 걸쳐 도서관 구 본관과 별관 사이를 연결하는 844.49㎡규모에 20억 원을 투자해 기존건물과 연결하는 지상 3층 건물로 세워져 개관 50주년(1965년 개관)을 맞은 행사를 마련했다.

새로운 도서관의 변신 끊임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도서관의 역할이 있어야 앞으로 100년이 기대되는 도서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