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직거래지원센터의 서울도전
[사설2] 직거래지원센터의 서울도전
  • 강진신문
  • 승인 2015.08.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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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가 지난 20일부터 9월30일까지 수도권 바다마트 20개소와 9월3일부터 13일까지는 경기도 평택 하나로마트와 서부점(안중지점)에서 동시 다발적인 강진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강진군은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해 직거래 활동이 활발한 단체나 농가의 추천을 받아 강진군 농특산물 판촉·홍보 전문위원을 운영중에 있다. 그 첫번째로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의 추천을 받아 경기도 하남시 주신유통 김원섭 대표를 판촉홍보 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

수도권 판촉행사는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여기에서 나아가 김장철 소비자를 잡기 위해 절임배추와 고춧가루, 미역, 매생이, 여주즙 등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하면서 소비자 신뢰를 쌓게된다. 이 기간중에 절임배추와 농수특산물을 접수받아 일괄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며 초록믿음 회원가입도 유도하게 된다.

농어업인 직거래를 돕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문을 연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의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농어업인 교육, 고객관리, 소비자 초청행사, 맞춤형 지원사업, 군수품질인증 등을 수행하면서 체계적으로 홍보·판촉 활동을 추진했던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가 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관계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유통모델로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가 빠르게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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