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강진 고속도로 내년 7월 착공
광주~강진 고속도로 내년 7월 착공
  • 강진신문
  • 승인 2015.07.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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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강진 구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내년 7월 착공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당초 2017년 3월 착공하려던 광주시 서구 벽진동에서 강진군 작천면까지 이르는 51.75㎞(4차로) 구간을 2016년 7월 착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조4247억원이 투입되는 광주~강진간 고속도로공사는 7개 공구로 나누어 추진된다. 나들목은 광주 벽진동, 강진군 작천면 고속도로 시·발점을 포함해 동나주, 남나주, 동영암 등 총 5곳이다. 휴게소는 나주와 월출산 2곳이다.

시행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9월까지 터널과 교량 등 구체적인 노선을 확정하고 전남도와 강진군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뒤 내년 7월전에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강진군은 완공 시점을 애초 2020년에서 그 이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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