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오감통통' 강진을 누빈다
토요일마다 '오감통통' 강진을 누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5.07.24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티투어 버스 첫 운행

관내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강진 오감통통 시티투어 버스가 지난 18일 첫 운행에 나섰다. 

시티투어버스는 감성여행 1번지 강진군이 마량 놀토 수산시장, 오감통 개장과 함께 수도권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오전 8시 20분 광주유스퀘어 터미널에서 출발한 오감통통 버스는 송정역, 나주역을 거쳐 9시55분 녹차밭이 가득한 성전면 강진다원에 도착했다. 박수철 부군수는 관광객을 직접 마중을 나와 안전운전을 기원하고 탑승객들에게 강진의 대표하는 수국과 청자컵을 선물했다.

탑승객들은 강진다원 인근에 위치한 백운동정원과 강진읍 영랑생가를 둘러보고 새로 문을연 오감통에서 점심식사에 나섰다. 이어 다산초당, 가우도, 청자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마량놀토수산시장으로 이어지는 강진관광에 나섰다.

'강진 오감통통'시티투어 버스는 금호고속(주)과 손잡고 백운동 정원, 다산초당, 가고 싶은 섬 가우도와 마량 놀토 수산시장 등을 경유하는 문화역사탐방과 감성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가격은 성인기준 송정역 8천원, 나주역 7천원이고 식사비와 각 입장료는 별도로 계산해야한다.

군은 오감통통버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과 공동으로 시티투어 이용 캠페인을 벌이고 서울역, 용산역, 나주역 등에 리플렛 배부하며 특색있는 시티투어 운행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강진군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할 생각이다.

예약은 www.kumhoaround.com<버스한바퀴>나 문의전화 : 062-360-8502 <금호고속>, 061-434-7999 <강진군문화관광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