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캠페인 및 인구의 날 기념
지난 16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5년 일가정 양립 캠페인 및 인구의 날 행사에서 강진군보건소 윤상봉(57) 방문보건팀장이 저출산 극복 기여 공로로 전라남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윤 팀장은 임신·출산·양육을 지원하는 종합적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출산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에 기여하였고, 최근 10년간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산출결과 전국 지자체 중 2위의 성과를 나타내 높이 평가 받았다.
윤 팀장은 지난 2005년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강진군신생아양육비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출산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또 셋째 이상 출생아에게는 매월 3만원 이내 범위내에서 5년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여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출생아의 건강관리에 힘써왔다.
또한 예비맘을 위한 태교 및 아기용품 만들기 등 산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 유익한 출산환경조성에 기여하였다. 이와함께 임신 여성을 위한 복부불편감 해소를 위해 배꼽테라피, 분만과정 호흡마사지요법 등을 교육하여 출산환경에 노력했다.
윤 팀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 등으로 조부모가 육아를 담당하는 황혼육아가정이 증가함에 대비하여 육아정보 등을 제공하는 눈높이 건강코칭교실도 운영 건강한 가정환경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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