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산단 분양문의 계속 이어져야
[사설1]산단 분양문의 계속 이어져야
  • 강진신문
  • 승인 2015.05.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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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전면 송학리, 명산리 일대 65만㎡에 조성 중인 강진산단에 기업 입주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

군에 따르면 최근 금일광신영어조합법인, ㈜예솜팜, ㈜부경에스에스, ㈜유창, DY그린텍, ㈜K&C국제무역회사, ㈜씨엠케이메탈실리콘 등 10여개사가 강진산단 입주 의사를 밝히면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산단의 기업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전국 8곳 중 1곳으로 선정됐고 한전 에너지밸리 기업유치를 위한 한전 그룹사를 비롯한 전기제조 기업인을 대상으로 강진산단 팸투어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격적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전남도와 공동으로 입주기업에 대해 땅값의 최고 50%까지 지원하고 시설보조금은 20억원 초과 5% 범위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입주 기업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 50% 감면, 판로 입주기업 생산 물품구매시 제한입찰경쟁 및 수의계약 가능, 융자 지방중소기업육성기금 등 정책자금 융자 우대지원, 보증 기술보증기금 및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우대 등을 해주고 있다.

강진산단 분양은 성전지역을 비롯해 강진에 상당한 여파를 끼칠수 있다. 군에서는 실제 입주 수요를 반영하여 분양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산단유치 업종변경을 할 예정이고 9월까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 등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 사이에 많은 입주문의가 이어지길 바란다. 산단의 성공이 강진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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