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 상호간 친목 돈독히 하겠다"
"종친 상호간 친목 돈독히 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5.03.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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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윤씨 강진군 청장년회 제5대 윤순오 회장

지난 7일 열린 해남윤씨강진군청장년회 제8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회장으로 취임한 윤순오(59·강진읍)회장.

신임 윤 회장은 "종친 상호간 친목과 상부상조로 해남윤씨 자부심을 높이고 선조의 공적과 위업을 추모계승을 목적으로 창립된 8년째를 맞이하였다"며 "더욱더 대동단결하여 선조들의 훌륭한 업적과 가풍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해남윤씨가 명문대가로 널리 칭송 받을 수 있도록 숭조애족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2년간 해남윤씨강진군청장년회를 이끌 윤 회장은 "젊은층에서 윤씨 씨족을 애족하는 마음과 의미가 많이 희석되어가 안타깝다"며 "선조들의 위업을 잇고 화합하도록 강진에 거주하는 해남윤씨 청장년들을 발굴해 함께하는 연결고리를 잇는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올해는 종친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해남 연동 녹우당과 완도 보길도 고산 윤선도 선조들의 발자취 탐방을 가질 계획이다"며 "내년에 갖는 해남윤씨강진군청장년회 한마당잔치는 문중의 종친들이 많이 참석토록 내실 있고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부인 박경희(58)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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