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시회에는 관계공무원과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모작 재배가 가능해 농가소득 향상에 유리한 맥류 봄파종 재배기술을 시연하는 등 춘파기술을 전파했다.
연시회에서는 봄파종이 가능한 흰찰, 재안찰, 풍산찰 등 쌀보리와 조경, 백중, 다중 등 밀 그리고 영양, 조미, 선우 등 청보리 등의 품종을 설명하며 2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파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알맞은 시비법을 홍보하며 보리기준 10a당 질소 6㎏, 인산 5㎏, 칼륨 5㎏ 사용을 권고하며 지나친 시비는 도복이 약해짐을 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시회에서는 전년 맥류 파종기에 잦은 강우로 파종을 하지 못한 농가가 다수 발생해 맥류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예상해 봄파종 확대를 적극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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