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한 날씨 ..지네 물리는 환자 늘어
축축한 날씨 ..지네 물리는 환자 늘어
  • 김철
  • 승인 2002.09.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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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도중 손,발을 물리는 환자 잇따라
축축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집안에서 지네에 물리는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저녁11시30분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윤모(60·도암면)씨가 손등을 지네에 물려 강진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또 지난달 28일 저녁11시께 집에 있던 신모(여·30·칠량면)씨가 다리를 지네에 물려 강진의료원을 찾아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19일에도 윤모(12· 도암면)군과 이모(55·강진읍)씨도 다리등을 지네에 물려 강진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강진의료원 김병엽 내과과장은“지네에 물리면 독성으로 인해 상처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며“노약자는 쇼크로 인해 생명이 위독할수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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