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이 교육을 거쳐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진자활훈련기관이 지난 19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자활훈련기관이란 생활능력이 없는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일정기간 교육을 시켜 실생활에서 경제활동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 것.

성화대학 산하 전남강진자활훈련기관(관장 한동진)은 현재 관내 기초생활보호대상자중 30명을 가사간병, 주택보수, 한식조리로 나눠 각각 성화대학에서 3주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사간병과는 기본간호학, 중풍, 침해, 응급처지법등을 배워 가사봉사원과 간병인으로 활동하게되고 주택보수, 한식조리과는 80시간의 교육수료후 현장체험과 자격증반이 운영되어 취업도 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강진자활훈련기관에서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에게 전세자금과 사업자금을 연5~6%저리융자로 1천500만원내에서 융자,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자활훈련기관은 강진보건서와 협력해 최근 강진관내 의료인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간병, 주택보수등의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재는 강진읍지역을 중심으로 자활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점차적으로 면단위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434-7002번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