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외국어 경연대회에는 전라남도 공무원 30여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 영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정 씨는 본선에 오른 8명의 공무원과 전라남도 섬 관광개발, 영어경진대회활성화 방안 두 가지 주제로 원고를 작성 프리젠테이션 발표, 질문 등을 가졌다. 영어 경진대회에서 정 씨는 발표와 질문에 실생활 부분에 있는 주제를 예를 잘 들어 접근성, 다각도로 우수하다는 심사평을 받아 1위 최우수상을 안았다.
한편 전라남도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는 매년 공무원들이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감감과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를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정 씨는 "평소 영어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좋은 기회라 여겨 출전했지만 다들 실력이 우수해 기대를 안했는데 최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는 대회 목적에 맞춰 임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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