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뒤 강진은 어떤 모습?
30년 뒤 강진은 어떤 모습?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4.11.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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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 청사 준공식장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현재 강진의 모습과 자료를 30년 뒤에 개봉하도록 하는 '타임캡슐 봉인'행사를 가진 것이다. 말 그대로 미래에 보내는 편지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수 통계청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백만기 호남지방통계청장 등이 참석했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통계는 현재의 당면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함 뿐만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여 후손들에게 건강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국가자산"이라며 타임캡슐 봉인에 남다른 의미를 뒀다.

강진의 현재 모습을 담은 타임캡슐은 정확하게 30년 뒤인 2044년 11월 14일에 개봉 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타임캡슐에는 어떠한 것들이 담겼을까. 대략 13~14점 정도로 전해지고 있는데, 강진군의 현재모습을 담은 사진과 통계연보, 행정지도 등의 통계자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강진사무소와 관련해 지난 2008년도 개소자료와 현 강진사무소 직원들의 사진, 그리고 30년 후에 근무하게 될 직원들에게 남기는 편지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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