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생선요리 감칠맛 '최고'
푸짐한 생선요리 감칠맛 '최고'
  • 김철 기자
  • 승인 2014.11.14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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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개] 강진읍 송계로 『포도원 가든』

매일 구입한 신선한 채소 이용
매콤한 돼지고기애호박찌개 별미


강진읍 송계로에 위치한 포도원 찜질방옆에 새로 생선구이 전문점 포도원 가든(대표 홍미향)이 문을 열었다. 포도원 가든은 생선구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한식전문 식당이다.

생선구이 정식을 시키면 먼저 푸짐한 4가지 종류의 생선이 메인 음식으로 자리 잡는다. 갈치, 고등어, 조기, 삼치 4가지 생선이 각기 다른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생선구이는 적당한 밑간과 살짝 굽는 방식이 생선맛을 자랑한다.

포도원 가든에서는 적당한 밑간이 그대로 전해진다. 매일 강진시장을 이용해 가급적 싱싱한 국내산 생선을 고집하면서 탄력있고 부드러운 생선특유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굽는 방식도 대형 그릴을 이용해 겉이 노릇하게 구워 곧바로 젓가락이 가도록 맛깔스런 모습을 하고 있다. 여기에 레몬으로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단백하고 감칠맛이 나는 생선구이가 완성된다.

생선구이 정식에는 다양한 반찬이 뒤따른다. 생선구이에 돼지고기 주물럭과 양념게장, 10여가지 넘는 밑반찬이 함께 따라온다. 대부분의 음식은 매일 아침, 점심 두차례 강진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야채로 만들어져 손님상으로 전해진다.

또 포도원 가든의 자랑은 장아찌이다. 가시오가피, 냉이 등을 소재로 만든 장아찌는 너무 짜지 않으면서 밥 반찬으로는 최고이다. 생선 특유의 냄새도 없앨수 있는 장아찌는 손님들이 즐겨찾는 인기 반찬이다. 생선구이 정식 가격은 1인분 1만원으로 2인이상만 주문을 받는다.

인근 주민들이나 남자손님들이 찾는 돼지고기 애호박찌개도 별미다. 사골육수를 끓여내 맛을 더한 애호박찌개는 매콤한 맛이 더해지면서 술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부드러운 애호박에 돼지고기가 더해져 영양도 만점이다. 가격은 1인당 7천원이다.

한식집에서 가장 맛있어야 하는 것은 밥이다. 아무리 반찬이 좋고 음식이 좋아도 단단하게 식은 밥은 손님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든다. 포도원 가든에서는 하루 두차례 밥을 한다. 점심 손님을 위해 밥을 하고 다시 저녁 손님을 위해서 밥을 짓는다. 항상 따뜻하게 갓 지어낸 밥 하나만으로 이미 시장한 뱃속은 절반을 채울수 있다. 포도원 가든은 50여명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하고 예약은 432-5392번으로 하면된다.

홍미향 대표는 "광주지역 등에서 10여년간 음식점에 몸담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며 "신선한 재료와 웰빙식품으로 손님들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맛깔난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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