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지난해 2배, 465억원 확보
공모사업 지난해 2배, 465억원 확보
  • 김철 기자
  • 승인 2014.10.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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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확보로 미래비전 설계

강진군의 미래를 위해 국·도비 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군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보다 2배에 해당하는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2014년 배수개선사업 67억원, 2014년 논정방조제 개보수 88억 5천만 원을 확보에 이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전남 최대 170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국도비 465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모사업 235억원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강진군의 미래 개척의 든든한 토대가 될 예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국비확보는 강진군처럼 이란 수식어를 반영하듯 치열하게 공모사업을 유치해 벌인 땀의 결과로 알려지고 있다.
 
국·도비 10억이상 확보 공모사업으로 농어촌 테마공원(보은산 지구) 25억원, 2015년 가을착수 대구획경지 정리사업 45억원, 2014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67억원, 2014년 논정 방조제 개보수 신규지구 80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활성화 선도지구-성전면) 56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활성화 일반지구-병영면) 42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창조적 마을만들기-대구면) 14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영동, 평리지구) 50억원, 도서지역식수원 개발(가우도) 19억원 등 총 9건에 398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특별교부세 5건 21억원, 도지사 포괄사업비 7건 9억4천만을 확정하는 등 국·도비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강진군은 군비 부담이 20~30%로 적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한 결과 타 시·군에 비해 선정된 국비 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률이 극히 적은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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