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들메뚜기축제 자체 평가보고회
황금들메뚜기축제 자체 평가보고회
  • 강진신문
  • 승인 2014.10.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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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운영·홍보 등 분야별 성공적 평가... 체험장 확대 등 논의

제1회 강진작천황금들메뚜기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지난 22일 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승준 부군수를 비롯한 축제 관계 공무원과 축제추진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평가보고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축제에도 불구하고 지역축제를 뛰어 넘어 관광객 2만명이 방문하여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축제였으며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작천면이 친환경농업 실천지역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일회성 이벤트보다는 내실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이 농촌문화에 대해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친환경 식자재를 소재로 한 금강천물천어백반, 다슬기국, 황금들메뚜기볶음·튀김 등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가운데 2천700여만원의 판매액을 올려 경영형 축제로 받돋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개선사항으로는 협소한 일부 체험장 면적 확대, 축제장 인근 하천시설 활용, 메뚜기 음식코너 시식용메뚜기 확보, 효율적인 고향음식관 운영, 방송사 사전 홍보 체계 개선, 농산물 판매 부스 품목 다양화 및 부스규모 확대, 비용 대비 효율성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한편 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면밀 분석하여 향후 축제 발전 토대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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