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기탁은 관내 9개소 뱀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양만협회 회원들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모금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동참했다.
백재문 회장은 "해마다 실뱀장어 수입량이 불규칙해 양식장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 미래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공감을 했다"며 "작은 힘이나마 강진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서는 21세기 지역발전을 주도할 우수 인재 발굴·육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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