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만에 새 단장'해남세무서 강진지서 준공
'36년만에 새 단장'해남세무서 강진지서 준공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4.10.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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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 속 세무서비스 기대

해남세무서(서장 김종환)강진지서 새 청사 건립이 완공됐다. 지난 1980년 구청사가 건립된 지 36년만이다.  

해남세무서강진지서는 10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지난 23일 새로운 청사신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정승준 강진군 부군수와 강진교육지원청 문덕근 교육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세무사회 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청사는 연면적 898㎡에 지상 2층 구조로 건립되었으며 동시에 차량 1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췄다. 특히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로 추가했고 공원과 같은 조경시설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에 중점을 둬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환 해남세무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납세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최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해남세무서 강진지서는 앞으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납세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세무서 강진지서는 경기침체 속에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지역 농업·어업·음식숙박업 등 영세소규모 사업자에 대해서는 오는 2015년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사후검증 및 자료요구 등 일체의 세무간섭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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