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기능성 쌀 가공 브랜드화 나섰다
특수·기능성 쌀 가공 브랜드화 나섰다
  • 강진신문
  • 승인 2014.10.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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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눈높이 맞춰 발아현미, 유색미 등 재배

군은 지난 4월부터 성전면 월하마을에 특수·기능성 쌀 가공 브랜드화 공동체 육성시범단지를 조성하고 가바쌀, 유색미, 발아현미 등을 재배하고 생산물에 대한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수·기능성 쌀 가공 브랜드화 공동체 육성시범사업은 쌀의 다양한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량 감소에 따른 수급안정은 물론 쌀의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로 부가가치와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도비 3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한 군농업기술센터 김치형 소장은"지역 여건 및 소비자 기호에 맞는 특수·기능성쌀 품종을 선택해 단지를 조성했고 가공시설의 개선과 소포장 브랜드 상품화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농촌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다.

성전면 월하마을 이효달 대표는"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좋은 먹거리에 대한 수요증가로 틈새시장이 생겼는데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한 사업이라 더 열심히 농작물을 가꿨다"며 "사업의 성과로 인해 마을민의 단합은 물론 어려운 농업 여건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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