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발전, 신성장동력 확보에 달렸다
미래발전, 신성장동력 확보에 달렸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4.10.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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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분야 3대 과제... 군민과 논의 발전

신성장동력 정책위원회원 22명이 모여 미래성장동력 사업의 성장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사람중심의 역동적 강진, 행복이 있는 오감충전소 강진, 사람과 기업유치 최적지 강진을 만들기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강진군에서 추진 중인 미래산업분야 3대 과제인 미래비전 과제, 개혁·혁신 과제, 사람중심 소통 과제 등 22건에 대한 정책 자문도 이어졌다.

미래비전 과제는 가업승계 지원, 청년연합회 활성화, 명인·명품 육성, 강진오감누리타운 조성, 성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장사꾼거리 조성 등 14건이고 개혁·혁신 과제는 사회단체보조금 컨설팅 지원, 환경산단 조기분양을 위한 구조개선 등 4건이며 사람중심 소통 과제는 군민자치대학 내실 운영, 강진사랑 '가보장께 강진!' 서포터즈 구성 등 4건이다.

위원들은 3대 과제 중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강진오감누리타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했다. 시책분과 최일택 위원은 "일본의 고기뷔페와 전주한옥마을의 맛집처럼 차별화된 체류형 오감누리타운 먹거리장터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며 "동일 분야의 우수한 비교대상을 찾아서 강진에 적합한 콘텐츠를 접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개발분과 박이세 위원은 "오랜 전통과 현대적 문화가 접목을 이뤄가고 있는 강진읍시장 활성화를 위해 읍·면 자매결연 그린투어리즘과 향우 초청 행사의 마지막 일정에 강진읍시장 견학을 필수코스로 넣어 달라"며 "강진지역 농산물 판매와 함께 시장 상인들이 행복한 활력 있는 시장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신성장동력정책위원회는 강진의 미래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정책자문을 위해 대학교수, 군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위원들로 구성하여 시책분과, 개발분과, 마케팅분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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