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더 크게 희망은 더 높이"
"꿈은 더 크게 희망은 더 높이"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4.10.17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함께 할수록 커지는 행복한 운동회'

2014년 강진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1일 강진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읍·면에 위치한 10개아동센터 학생, 종사자, 아동복지교사,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강진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함께 할수록 커지는 행복한 운동회'는 지역 아동센터간 교류 및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간 친교·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센터 입장식을 갖고 선수대표 산내들지역아동센터 전미정 양과 다산지역아동센터 이수진 양이 공동체간 정정당당히 게임에 임하겠다는 선서를 갖고 행복한 운동회가 시작됐다.

청·백팀으로 나뉜 10개아동센터 학생들은 경기전 신나는 율동에 춤을 추며 몸을 풀었다. 이어 양 팀은 큰 공을 굴려 지구를 옮기는 게임에 단합심을 발휘해 하나가 되었다. 또 풍선을 불어 큰 망에 넣은 후 결승전을 돌아오는 풍선기둥만들기, 50m이어달리기 등의 경기속에 아동센터간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함께 할수록 커지는 행복한 운동회에는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뉜 훌라후프 돌리기, 4인1조로 보트를 들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한마음 사다리 게임 등에 서로를 응원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운동회는 센터별 홍·청팀대표 학생 10명이 출전한 이어달리기로 마지막 시간을 장식하며 홍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강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이 자전거 한 대, 각 센터에서 선물 2점씩을 준비한 문화상품권, 축구공, 배트민턴 라켓 등 경품이 추첨을 통해 학생에게 안겨졌다.

김승환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과 올바른 인격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하루동안 맘껏 즐기고 뛰어노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