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수 누린 강진 농특산물 '대박'
추석특수 누린 강진 농특산물 '대박'
  • 김철 기자
  • 승인 2014.09.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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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직거래장터 2억2천만원 판매, 지난해 대비 30% 증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추진한 농특산물 판매실적이 지난해 보다 30%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강진군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도시민들에게 강진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서울광장에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9월 2일부터 4일간 개설했고 자매결연지인 관악구에도 9월 3일부터 이틀간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직거래장터 결과 서울광장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2억 1천만원, 관악구 직거래 장터 1천만원 등 총 2억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 판매량이 늘어났다.
 
판매량 급증은 추석을 앞두고 1개월 전부터 추석명절 농특산물 판매 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성수기를 겨냥한 2만건의 안내문 발송, TV광고, SNS(카스,페이스북)홍보 등 발빠른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추진했다.
 
또 추석선물용으로 대표 농특산물 12종을 선정 집중 홍보해 병영주조장의 사또주와 강진 자활센터(달고향푸드)의 조청선물세트는 전량 판매됐고 도시 소비자가 선호하는 착한한우, 잡곡, 한과, 김·미역 등이 인기상품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군과 통합RPC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목포IC에서 강진군의 고품질쌀(호평 1kg) 샘플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강진쌀의 이미지를 높이는 판촉활동도 전개했다.
 
군관계자는 "소비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과 감성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감동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 농어업인이 신뢰할 수 있는 농특산물 유통 시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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