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들메뚜기축제 10월 2일 열린다
황금들메뚜기축제 10월 2일 열린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4.08.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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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추진 2차 회의 개최... 프로그램, 예산 등 확정

제1회 강진 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작천면 해피랜드 체험마을 및 죽현마을 일원에서 28개 단위행사로 개최된다.

지난 26일 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제1회 강진작천황금들메뚜기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추진 2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광현 작천면장을 비롯해 이승섭 강진작천 황금들메뚜기축제 추진위원장, 실무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예산, 이벤트업체 선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축제명은 '그리운 고향음식 물천어와 함께하는 제1회 강진 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로 확정하고 환경친화적인 식재료를 이용하여 관광객을 위한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제장에서는 메뚜기, 미꾸라지, 다슬기 잡기 체험과 가래치기, 도정체험, 홀테체험, 햇곡식 삶아먹기 등 옛 향수가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메뚜기 생태관 관람, 동물먹이주기, 초지경관 산책, 허수아비·바람개비 전시 등 요즘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강진군에서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친환경 유기농 실천지역인 작천면 황금들 친환경단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메뚜기축제를 통해 도·농 교류 활성화로 우수농산물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안정적 판매망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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