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강진원 군수, 김현국 강진군생활체육회장, 읍·면장, 분회장 등이 함께했다. 대회에는 게이트볼 저변확대와 제1회 강진군의회 회장기대회를 신설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헌신한 이향수 전 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또한 지난해 우승팀인 작천팀이 대회 개최측에 우승기를 반환했다.
이어 가진 게이트볼대회에는 관내 15개 읍·면소속 2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5개구장에 열린 이번 대회는 오전 예선전을 거쳐 오후 결승 리그전에 16개팀이 올라 실력을 겨뤘다. 경기결과 결승전에서 군동C팀이 강진읍팀을 12: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공동 3위는 칠량A팀과 도암A팀이 안았다.
강진군수기 게이트볼대회는 노년층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관내 연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윤보현 게이트볼연합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 게이트볼이다"며 "오늘은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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