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토요일도 배송 됩니다"
"우편물, 토요일도 배송 됩니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4.08.2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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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운영

우체국이 추석맞이 선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고자 다음달 6일까지를 특별소통기간을 정하고 토요일 배송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6일까지를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기간 중 토요일(8월22일과 30일, 9월6일)에도 소포 등을 배달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추석이 작년보다 11일이 빨라 과일 등 농산물 보다는 육류나 수산물 등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석 이전에 원하는 날짜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9월 2일이전에 발송을 당부했다.

또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하고 유리제품 등 파손, 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하게 사용한 뒤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를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번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약 1천432만개(하루 평균 약 130만개, 평소의 2.5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1천800여명의 추가인력 투입과 2천200대의 차량을 동원하여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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