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기념관 오는 26일 개관
강진군 다산기념관 오는 26일 개관
  • 김철 기자
  • 승인 2014.07.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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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억원 사업비...지하1층 지상2층 규모

강진군 다산기념관이 오는 26일 개관식을 갖고 관광객들에게 공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개관하는 다산기념관은 총 9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8,615㎡에 2,794㎡ 규모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1층에는 전시관과 사무실 등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체험전시실, 회의실, 자료실, 전망데크가 자리잡고 있다. 다산기념관은 상설전시로는 수학과 관료생활, 유배생활과 다산학산, 해배이후 저술정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구성별로 해당시기의 미디어 자료와 유물이 전시되어있다.

전시유물로는 다산선생의 각종 저술 및 시, 다산과 교류했던 김정희의 추사수선화법첩, 이인행의 신야집, 다산의 맏아들 정학연의 시고, 다산의 친필 간찰들이 전시 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다산선생을 쉽게 이해하도록 동화로 만나는 다산일대기와 다산선생의 외손자인 방산 윤정기의 유물 등이 제42회 청자축제 기간동안 전시된다.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는 다산기념관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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