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화재대피 특별훈련 실시
군, 화재대피 특별훈련 실시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4.06.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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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확산'기대

강진군은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피 민방위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훈련은 군민들의 초동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범국민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것으로 오후 2시, 음성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을 비롯한 일반기업체,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 내의 이용객이나 주민들은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건물 밖으로 대피하면 된다.
 
이번 훈련은 주민과 차량을 통제하지 않고 대피 이동주민을 상대로 소방관계자가 현장에서 소화기 사용요령 등 생활안전 교육을 간략히 실시하게 되는데, 강진군은 농협파머스 이용객과 아뜨리움아파트 대피 주민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화재발생시 상황 대처능력을 고취하기 위해 훈련시간을 이용해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소방관서와 함께 간단한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홍보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13일 유관기관 및 아파트, 버스터미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재난상황실서 사전 업무협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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