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진도 향토문화관에서 열린 제6회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 조나엽(강진여중 2)양이 중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조양은 전라도의 대표적인 민요인 ‘육자배기’를 구성지게 불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0년 제1회 영광전국판소리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판소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조양은 “민요 육자배기, 신뱃노래등과 판소리 춘향가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고 앞으로 흥부가를 배워보고 싶다”며 “우리 국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명창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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