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터는 전 품목 예약접수를 통해 이뤄져 직판행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특히 주문량이 많은 아파트단지는 직접 배달까지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유기농쌀과 단감 등 23개 품목 농특산물을 판매해 2천887만원의 실적을 냈고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배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또 성전면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일과 중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웰빙호박 50통과 노인일자리사업일환으로 생산한 친환경비누를 협조해준 옥암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도 했다.
성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2년 목포시 옥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한 후 매년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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