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관광객수 210만명 시대
2010년 관광객수 210만명 시대
  • 주희춘
  • 승인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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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광종합계획
앞으로 2010년에는 강진을 찾는 관광객수가 210만명에 이르고 이에대처하기 위해서는 강진의 특성을 살린 관광지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군이 광주·전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수립한 군관광종합계획(2000∼2010년)에 따르면 IMF 이후에도 강진은 관광객수가 꾸준히 늘어나 지난 99년 연간 100만명을 초과한데 이어 2005년에는 155만명에 이를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강진군이 역사문화관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권역별 특성화전략 및 운영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의 문화관광의식의 향상, 관광상품 및 장소마케팅의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미지의 대표성이 없는 강진읍내거리에 좋은 가로수나 상징물들을 세워 관광객들이 강진읍에 처음들어왔을 때 독특하고 특색있는 분위기를 느낄수 있게 해야한다고 제시됐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곽행구박사는 지난 2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강진은 산림자원이나 해양자원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지만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면 큰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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